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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언제나 허리까지 곧게 내리뻗은 빛이 바랜 밀색 머리카락을 목 언저리에서 대충 하나로 묶었다. 

아이의 색이 옅은 청회색의 눈동자는 날이 서린 금속같이 빛나는 듯했고,

반듯한 눈동자를 마주하고있자니 아이의 왼쪽 눈아래에선 생긴지 오래되어 보이는 흉터를 볼 수 있었다.

상체에 걸친 올리브색 패션 후드판초와 오른쪽 손목에 매듭지어진 두툼한 올리브색 실팔찌는

과연 그녀가 여신 아테나의 권속임을 자랑스레 나타내는 듯했다.

(올리브 나무는 아테나의 상징 중 하나이다.)

 

양손의 엄지와 새끼 손가락에는 은색의 통반지를 하나씩 끼고있다.

오른쪽 종아리에는 서바이벌 나이프가 스트랩과 함께 채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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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 기회를 주세요. 그리고 그 두눈으로 직접 판별해보시죠. 나의 가치를. ”

 

 

- (캠프의 밖)일상에서.

학교에서의 베르니세를 본 친구들이라면 그녀가 조용히 자리를 지키며,

쉬는 시간마다 잘모르겠는 두꺼운 책만 들여다보는, 그런 정적인 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외의 현장에서 그 아이를 만나고도 계속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

애초에 그리스어가 아닌 다른 책들은 베르니세가 잘 읽을 수 없었다. 글자가 둥둥 떠다니는 듯한..난독증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두꺼운 책은 그저 눈속임용으로, 몇시간이 지나도 어디서 어디까지, 얼만큼 읽었는지 어림짐작이 잘 안되는 점을 이용해

책 외에는 관심을 안가지는 듯 했지만, 사실은 그 책을 읽고있지 않다는 사실을 숨기려고 했다.

그것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주제의 책이라면 더욱 좋았다. 아는채 하며 말을 거는 무리들이 적어지기때문이다.

예전부터, 베르니세는 알고있었다. 자신에게 흐르는 피는 일반적이지 않음을, 주변사람들에게 위해가 될 지도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다는 것을.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과는 거리를 두기위해 다가오기 어려운척, 한껏 인상을 쓰며 읽지도 못하는 책만을 멍하게 들여다보고있는 것이다.

이러한 일상은 지루하며, 억지스런 무개를 잡는 자신의 모습은 마치 어울리지않는 우스운 연극과도 같아서, 그날도 언제나처럼 아이들이 붐비는

복도와 케비냇 사이를 1초라도 빨리, 학교밖으로 나가기 쉬운 최적의 루트를 계산하며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었다. 여름이 오기를 기다리며. 

 

 

 

-효율성을 추구하는, 소리소문없는

베르니세는 딱히 시끄러운 아이는 아니었다. 다만 시끄럽지 않다고 해서 조용하다거나 얌전한건 아니다.

그저 누군가의 이목을 끌 필요도, 그러고 싶은 욕심이 없을 뿐. 자기에게 주어진 일만 착실하게 해내면 되지않을까?라는 효율적인 생각을 할 뿐이다.

물론 예외적으로 자기자신을 드러내고자 할때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예외는 예외일 뿐이다.

말에 논리를 붙이기 전까진 입밖으로 내지 않았고, 한 마디를 꺼낼때에도 충분한 사고과정을 거치는 편이라 시끄럽지 않다고 느껴질 뿐,

논리적인 대화가 오갈 기회가 생긴다면, 오히려 물을 만난 물고기 마냥 많은 대화가 오갈것이다.

그 외에 베르니세가 소란스럽지 않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있다면..때때로 남들 몰래 무언갈 하고 싶어하기때문이 아닐까?

의외로 칭찬을 듣는것에 쑥스러움을 느껴서일까, 좋은 소리를 들으면 한쪽 입가가 씰룩 올라가는걸 들키고싶지않다는 이유로

만약, 베르니세가 당신에게 기꺼이 친절을 배풀려 할 때에도 당신이 알지못하게 조용히 움직이려고 할 것이다.

생각해보면, 소리소문없이 주변인들을 도와주는 마니또같은 이벤트나 산타를 베르니세는 꽤 좋아했던거 같다.

무려 5살때 장래희망이 산타였으니..의심할 여지는 없겠지?

 

 

-도전을 즐기는

그는 지혜의 여신 아테나와 어느 한 고고학 박사 남성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반인, 데미갓이다.

지혜의 상징, 아테나의 자식답게 베르니세는 배움에 있어서 큰 흥미를 가졌다.

비록 잘 읽어내지 못하는 글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자신의 지식으로 흡수하고자 하는 열망이 컸다.

그런 베르니세의 곁에는 누구보다 자유로움을 추구하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사랑하는 고고학자 아버지가 있었다.

이러한 천성, 곧 여신의 지헤와 학자의 호기심과 추진력 사이에서 자라온 베르니세는 자신이 알지못하는 무언가에,

혹은 이미 알고있더라도 새로운 정보를 얻을만한 도전들에 눈을 반짝이며 호기롭게 받아들이고 부딪힌다.

간혹 난해한 퍼즐이나 클리어 하기 어려운 게임, 이기기 힘든 스포츠 따위에 고전하고있자면,

평소보다 시야와 사고가 명쾌히 밝아지는 느낌을 받는다곤 한다.

그녀의 아버지, 레이먼. G. 아로시오가 하는 말에 의하면, 예전에 한번, 체스를 같이 두었을때

아이는 입을 꾸욱 다문채, 체스판 위를 매섭게 노려보고있었지만, 어떻게 이길지 머리를 열심히 굴리는것이 아이가 즐거워하는고있다고 생각되었다. 라고 한다.

 

 

 

-규칙과 신념에 충실한

그녀는 규칙을 거스르는 것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규칙을 따르고 준수하는 것을 좋아한다.

규칙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 울타리 안에서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며, 그 규칙은 구성원들의 안전을 보장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규칙이 항상 바를 수는 없고 부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자신이라면 바른 것과 부당한 것정도는

구별 할 수 있다고 강하게 믿고있다. 이는 옳고 그름을 구분할 자신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베르니세는 자신이 믿고 있는 신념체계, 속한 조직, 자신이 선택한 가치와 이상에도 충실한 모습을 보인다.

그 중, 자신의 신념과 가치 속에는 불사의 신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신들이 한낱 인간을 돌아보지 않는다해도, 그 아이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을것이다. 그것이 신을 믿는다는,

한 여신의 자식으로서의 자신만의 맹세이기 때문이다. 올림포스의 신들, 특히 아테나 여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최선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충성가이기도 하다.

 

 

​Lawful Neutral

[질서중립]

-재판관, 타협하지 않는 자

: 질서와 법을 중시하며, 공공의 이익을 절대적 가치로 믿는다.

질서를 위해서라면 강 압적으로 행동하기도 한다.

자기 자신이 옳은 일을 한다고 믿으며 질서, 법률, 전통, 규범이 그들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ENTJ-A

(* 16Personalities 사이트의 성격유형 테스트를 참고했습니다.)

- 특유의 카리스마와 자신감으로 공통의 목표 실현을 위해 움직인다. 

- 진취적인 생각과 결정력, 냉철한 판단력으로 그들이 세운 목표 달성을 위해 이성적 사고를 하는것이 특징이다.

- 성취를 통해 행복을 느끼며 크든 작든, 성취 가능한 도전에 매력을 느낀다.(도전을 통해 자아실현을 이룬다고 생각함.)

- 다른 사람의 재능을 알아보는 재주가 있으며 지식으로 무장하고 정확하고 민첩하게 도전하는 자를 우러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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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Like: 올리브색, 커피맛 사탕, 새(조류), 퍼즐과 큐브

Hate: 무질서, 총기류, 화약냄새, 넌센스 퀴즈

 

오른쪽 다리에 단단히 채워진 여행용 서바이벌 나이프를 지참가능한 장소에선 항상 지니고 다닌다.

나이프는 그녀의 아버지에게 6살 생일 선물받은것으로, 베르니세가 직접 손잡이에 줄을 두르고 날을 갈며 정비할정도로 아끼는 애장품이다.

6살 아이에게 서바이벌 나이프를?! 하고 당신은 경악할지도 모르지만, 그녀의 아버지 레이먼씨는 넉살좋게 웃으며

"아이의 어머니를 생각하면 우리 베르니세도 칼같은걸 좋아하지 않을까~해서!" 라고 대답했다.

나이프는 안전장치로 강하게 고정되어 빼내기도 쉽지 않은데다, 실제로  휘두르는 일은 손에 꼽을 정도로 없었기에 마치 새 것 같다.

 베르니세에게 이 나이프는 아빠의 선물이자 자신을 지켜주는 부적으로 생각하게되어, 가능한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반지를 좋아하지만 창을 휘두를 때 아파서 못끼던것에 속상해했다.

이후 조금 덜아픈 평평한 통반지의 존재를 알자, 은색의 통반지 4개를 구해와 매일같이 끼고다닌다.

 

간혹 생각에 빠져 집중하고 있을때는 무의식적으로 엄지손가락에 낀 반지를 만지작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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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1. 서양식 창(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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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커피맛 사탕 1봉지(25개입)

 

3. 남색 힙색(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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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Q1. 이 전쟁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지하미궁과..세상을 혼란스레 하는  괴물들이 나타났다는데.. 가만히 있기 싫었을 뿐이에요.

그 지하 미궁이라는 것에 흥미도 있고..게다가 기존에 본 적 없는 정체불명의 괴물이라면서요?

원정대가 돌아와 그것들에대해 설명해주는걸 기다릴 바에야 내 눈으로 직접 보고 관찰해보는게

분명 더 재미있을꺼라고 생각해서.. 

그리고...뭐 가능성은 적지만.. 불사의 신께서 자랑스레 여겨주실지도 모르고요..

 

 

 

Q2. 당신의 부모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어주세요.

A. 마땅히 존경받아야 하실 지혜와 전쟁의 여신입니다!

평생 존경하고 따를껍니다!! 뭐..부모로서 어떤가하시면 바로 대답하기엔 곤란하겠지만..

그분은 여신이십니다. 인간 개개인을 신경쓰실만큼 한가하시지 않으신게 당연한거겠죠.

여신님께서 받으실 마음은 존경과 경애, 그것 뿐입니다. 

 

Q3. 자신의 특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이런 종류의 자기 소개는 잘 못하는데...흠..

애초에 특기의 정의가 뭐였죠? 남보다 특출한 기술..? 남보다 특출나다고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불명확한데 어떻게 특출하다고 정의할 수 있을까요..하..이런 모호한건 어려운데..

누군가 특기를 물을때 명확한 표준값을 제시하자는 법안을 좀 내줬으면 좋겠어요.

 

..미안해요 괜히 머쓱해서 아무말이나 해본거에요.. 그러니까..내 특기..는

그리스어로 된... 십자낱말풀이..같은거..는 안되나요?

아니면 퍼즐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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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메이플스토리 BGM - 세레니티.mp3Artist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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