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악은 없어, 죽음만 있을 뿐.”

 

규칙적인

규율을 중시하며 어긋나는 것을 싫어한다.

사교성이 없어 무리에 어울리는 성격은 아니나, 

규율이 있다면 꼬박꼬박 지키는 편이니 무리를 이탈하지는  않는다. 

 

회의적인

삶에 대해 회의적이며, 열정적인 색을 띄는 것들을 싫어한다. 

남의 부탁은 거절할 때가 많다. 

이유는 귀찮아서,가 아니라 그것에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헌신적인

그러나 그가 사랑하는 사람, 의 부탁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다른 사람의 말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지만

자신의 사람, 이라고 생각하게 된 사람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는 편.

특히 저의 어머니 라든가.

 

둔한

둔하고 느릿느릿하며 곰곰히 생각에 잠겨있을 때가 많다.

질문을 했는데 대답이 없다면, 그건 무시하는 것이 아닌 생각중이라는 뜻이다.

몸이나 행동들이 아주 둔할 뿐이지, 기본적으로 성실한 편이라 무시하지는 않는다. 

 

직구

느릿하고 말투가 조근조근하다고 해서 말이 날카롭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의 말은 대부분 직설적이며, 명령어조를 띈다.

그의 말에는 선악이 없으며 오로지 사실을 따른다.